'2009/08'에 해당되는 글 4건

  1. 현수 오는날 (17) 2009/08/28
  2. 체련공원에서. 그리고, (21) 2009/08/24
  3. 안부- (8) 2009/08/14
  4. 비오는 날 덕유산 (2) 2009/08/14

현수 오는날

from 룰루♩ 2009/08/28 11:02


현수가 어린이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오늘 돌아온다.
현수네 어린이집은 일년에 한번씩 예절캠프를 여는데
그렇게 이틀을 지내다 오면 반짝 예의바른 현수씨로 변신해서 온다.
그야말로 반짝!
해가 거듭할 수록 약발이 덜받는데 올해는 왠지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듯 : )
그래도 좋다
어서 와서 절간같은 집을 보때기시장으로 만들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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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련공원에서 축구하고 있는 아빠를 기다리며 필름 한통 다 썼다.
사진찍고 싶다고 사정하는 현수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36방은 우숩게 날라가더라.










다행이 필름스캔 받은 시디가 있어서 위안이 된다. 
괴로워 죽을 것 같으면서도 설마하는 마음이 고개를 쳐든다.
그래 사망선고를 받은것도 아니고
어렵지만 복구되고 있을꺼야.
내일이면 살려냈다는 연락이 올꺼야.
아니더라도 희망은 있어.
파일 복구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있다잖아.
돈만 있으면.

+ 컴퓨터 하드가 말썽을 부려 업무파일과 더불어 사진이 몽땅 날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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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from 잠애♪ 2009/08/14 16:12


현자매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이 혹시 계신가요


 현자매는 잘 있답니다,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는 좀 더 기다려주세요
곧 돌아옵니다 :)
여름은 어쩐지 좀 분주하기도 하고 한없이 게을러지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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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덕유산

from 37.5℃ 2009/08/14 16:12

지난 7월 16일-
직원여행이 잡힌 날 하필 날씨가 안습.
아침엔 비가 철철철 쏟아졌지만 그나마 점심쯤엔 부슬부슬 내려주니 무조건 가야는거지
설천봉 - 향적봉 - 중봉으로 고고고~



우비 지급받고 곤도라 탑승


향적봉 -> 중봉가는 길
애초 나의 야심찬 계획은 향적봉까지였으나
이런 운치있는 등반을 언제 해보겠냐 싶어 중봉 행렬에 합류했다.
힘들었지만 가슴 뻑적지근한 등반이라 감히 기록해 본다.


이 시점에서 삼순이가 생각나는건 나뿐?


눈에 뵈는게 없다 T-T
하지만 보이는게 다는 아니니까 ㅎㅎ


중봉 -> 다시 향정봉으로
온길을 다시 거슬러 가야는 것만 빼면 맘에 들었던 산행

 
설천봉에 다다라서 만난 멧돼지 코!
귀여워 ㅋㅋ


설천봉 도착
설천하우스를 찾는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애먹다


황홀한 등반을 마치고 내려왔더니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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