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에 해당되는 글 15건

  1. 알레르기가 무서워요 (32) 2008/12/31
  2. 크리스마스 이브 (14) 2008/12/31
  3. 현수사진 정리 (24) 2008/12/29
  4. 현서 사진 정리 (12) 2008/12/29
  5. 메리 크리스마스 (18) 2008/12/24
  6. 2009년! 여유만만, 소이부답 :-) (43) 2008/12/19
  7. 현수표 김장 (40) 2008/12/17
  8. 다짐 (22) 2008/12/16
  9. 발암물질은 내친구 (38) 2008/12/10
  10. 포스팅의무 (30) 2008/12/09

지난 일요일 오전인가보다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사타구니에 좁쌀만한 두드러기가 여럿 보인다.
이게 뭔가 기저귀를 또 넘 오래채웠나 반성의 시간을 잠시 갖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오후, 두드러기가 모기물린것 마냥 커지면서 온 몸과 얼굴까지 전이된다.
간지럽긴 하고 긁고 싶은데 어떻게 긁는건지는 모르겠는지 손만 갖다대고 칭얼칭얼
목욕을 시켜놓으니 오롯이 드러나는 참상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공기를 쐐주려고 잠시 옷을 입히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볼록했던 두드러기 모양이 넓게 퍼지면서 얼굴이고 배고 온통 벌겋다.
심지어 얼굴까지 땡땡 부어서는 정말 쳐다보기도 가슴아프다.
병원문 열자마자 달려갔더니
알레르기인데 무엇에 의한 것인지는 일단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하신다.
우리도 특별한 걸 먹인것 같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아이들의 알레르기는 잠시 올라왔다 스스로 사라지는게 대부분인데 현서는 특히 심하다고
주사까지 맞고 약을 타와서 하루 먹이니 사그라들긴 했지만
무슨 알레르기인줄은 아직 몰라 뭐든 먹이기가 불안해 -_-

현수씨는 순하게 컸지만
돌즈음부터 드러난 아토피 때문에 만 5년을 넘긴 지금까지 고생중이고
현서씨는 잠도 없고 까칠하긴 하지만 아토피는 없어 다행이라고 아무거나 막 멕였더니
방심은 금물이라는 큰 깨우침을 몸으로 보여 주는구나.
살신성인이란는 말은 이럴 때 쓰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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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from 분류없음 2008/12/31 16:01

지난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한 일을 아무도 모를까봐 준비했습니다. (머래~ㅋ)
정확힌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솥뚜껑운전사인 저는 가족들을 위해 맛난? 저녁을 준비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느낌 물씬나는 당근 사진도 찍어가면서.
저 옆에 호박님이 보내주신 선물 중 하나인 닭양념이 살짝 보이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꾸벅 :)


두둥 오늘의 메뉴는 매운닭볶음탕?
늘보엄마씨가 유일하게 먹을만 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음화하


저녁이 준비되는 동안 현수부녀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고 있다.


와중에 현서씨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스펠링 찢어먹기나 하시고
현서아부지가 수선중


거의 다 됐군화 :)


완성 :-)


아이들이 잠든사이 산타할아버지는 여지없이 다녀가셨고
현자매에겐 콩순이 컴퓨터를.
아빠에겐 영수증을 살포시 놓고 가셨다.
잔인한 산타할아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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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사진 정리

from 룰루♩ 2008/12/29 17:55

간만에 책한권 읽어주신다.
혼자서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이후 보기드문 현상;;
글씨 별루 없는 책을 용케 골랐네ㅋㅋ


엄마가 짜주신 조끼라는 대목에서
이렇게 짰냐며.
손목을 비틀어 주신다
빨래 짜는게 아니거든요



생쥐 조끼를 동물들이 돌아가면서 입어보는건데
코끼리가 입은거 보고 팡 터지셨다

 

그건 내 조끼야
생쥐가 펄쩍 뛰니까 더 좋아한다ㅋ


엄마 재밌지~


 

크리스마스 카드가 뭔지나 알고 그러는지
어느날 카드를 사달랜다.
그래서 카드 줄 사람들을 적어 보라했더니, 줄줄줄~
 카드값이 걱정되어 꼭 주고 싶은 사람만 체크하랬더니 동그라미 쳐주신다.


일단 준태에게 보내는 카드
"준태야 밥머글때 밥 흘리지 마"
받은 친구는 그렇다쳐도 쟤네 엄마가 보면 참,, 내가 다 미안하다;;; 


두번째는 정연이에게
"너도 밥흘리지 마 쪼끔 마르지 마"
애가 국에다 밥을 말아 먹는 모냥인데 요샌 조금 덜 마는 가보다
그 쪼끔도 용납안하시는 현수양되겠다.
참고로 준태군과 정연양은 2란성 쌍둥이.
준태 정연 엄마님에게 공개 사과라도 해야겠다;;;


선생님이나 절친에게 보낼랑가 싶어
비싼 입체 카드도 한장 끼워 사줬더니
평소 엄마놀이나 선생님놀이때 전혀 거론 안되던 나원영을 준다고 T-T
그런 시덥잖은 말 하라고 천팔백원을 들인게 아니란 말이다~


현수 앞머리카락이가 많이 자라서 싹둑 잘라주었다.
어찌나 칼같이 잘 잘랐는지 내심 흡족해 하고 있는데 보는이들은 왜 이렇게 잘랐냐구;


누구보다 현서양이 영 내키지 않는 모양
거기에 빗이 있는지는 어찌 알아서는,


빗을 꺼내 언니 머리를 빗어주신다.


언니 담부턴 엄마가 잘라줘도 싫다고 해~



영화로 보고 싶었던 맘마미아를 뒤늦게 디비디로 빌려보았다.
너무 신나 ♩


나보다 더 신난 현수씨


한시도 가만 안있고 덩실덩실
우린 문화코드가 딱맞는게 확실해 :)
에헤라디야~


평소에 몹시 탐하던 오븐을 들였다.
문성실닷컴에서 공구하는걸 문성실님말만 듣고 넘 좋은 기회다 싶어  냉큼 집어온 것.
전자렌지를 박차고 그자리에 설치후 공회전 3회 실시하고 앉아 우연히 홈쇼핑을 보는데
딸랑 만원 비싸지만 딸린 선물들이 실로 어머어마한 분명 동일한 오븐이 판매되고 있는거라!! 털썩
며칠을 우울의 나락에서 허덕이다
이번 공구제품과 홈쇼핑 판매 제품은 재질이 다르다는 공지를 보고 다시 헤벌쭉해서는 ㅋㅋ


일빠로 고구마 굽기 시도
고구마는 역시 오븐으로 꾸워 먹는 맛이 쵝오! :-)


이빠로 미니쥐포 굽기.
가스불로 구우면 가상자리만 시커멓게 타서 성질나는데
오븐으로는 전체적으로 노릇노릇 구워지니까 완전 좋다 우후후


삼빠로 시도한 머핀
베이킹컵도 없고 양조절도 안되서 넘치고 난리났지만
맛은 제대로 였다는거 :)
 


백만년만에 본 영화
벼랑위의 포뇨~
같이 영화관에 간 양반들은 잃어버린세곈가?를 본다시고
나는 그런 판타지?류를 딱 싫어할 뿐이고
그래서 혼자 포뇨봤을 뿐이고~
아 포뇨 넘 귀엽고 소스케 완전 의젖하고
소스케 엄마 운전 케잘하시고!
시원시원허니 성격 넘 닮고 시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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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 사진 정리

from 랄라 ♬ 2008/12/29 17:29
바쁜 일이 끝났다.
모조리. 정말. 끝!

그동안 정리 안된 사진들 다 정리하고 새해를 맞아야지 하는 심정에
아무도 관심없다는;; 밀린 사진들을 다 끄집어냈다.

# 엄마 후드 뒤집어 쓴 날.

볕은 참으로 따사롭게 느껴지지만
날씨는 꽤나 추웠던 어느 일요일, 오후예배 재끼고 집으로 온 듯.
오는길에 엄마 후드를 뒤집어 씌워놨더니 희안하게 거부를 안하네
지도 되게 추웠던 듯?


저 방울 끈이 길어서 피해다니느라 욕본다.


의자에 앉아도 따라올라오지 않는 방울.


민망한 웃음 ;)

# 新미끄럼

우리집에는 참 장난감이 없다
이집 애들은 도대체 뭘 갖고 노나 싶을 정도.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아이들에게는 원래 지들 놀거리정도야 알아서 척척 생산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으니까.


오늘의 놀잇감은 의자!
올 여름 휴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야외에선 빛을 발한 바 없고
이렇게 집에서 발에 채이고 있다.
내년여름엔 부디 써먹을 수 있기를;;


어제의 의자는.


오늘의 실내용 미끄럼틀 :-)


# 즐겨하는 놀이

이 표정.


요 표정.으로
뭘 그리 진지하게 하시는지.


물티슈 뽑기 놀이!


어디까지 뽑나 놔둬봤더니.


80매 중 46장을 뽑고 말더만;;;

# 양말이 싫어

양말이 신은 발이 답답한 현서양



양말목이 길어 슬픈 아이.


이젠 양말도 스스로 벗을 줄 알고
엄마맘은 참으로 기특하기만 하다.


이번엔 오른발이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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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from STAFF only 2008/12/24 17:51
다들 힘들고 지치고 빙빙 어지러운 시절이지만
(그래서 답글도 못달고 답방도 못다니고 죄송스럽기만 하단 말씀;;;)
그래도 주중 빨간날은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지 말입니다!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요 :)



하루 쉬고 만나요~
그 하루 행복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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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이유를 알 수 없는 싸한 불안감이 스쳤습니다.
이렇게 몇 밤만 푹 자면 2008년 기냥 가겠구나.
2008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지.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2008년 12월 31일과 2009년 1월 1일은 한끝차이라며.
자못 시크하게 생각하려 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그렇지 못했나봅니다.
네, 삼십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기로에 서 있었던거죠.

(업무적으로) 일년에 두어 차례 있다는 메뚜기철이 돌아왔습니다.
며칠을 바삐 일하고. 놀아도 노는게 아닌 뭐, 그런 나날을 보내고
이제 좀 제대로 놀아볼까 싶어 휘적휘적 블로그 마실을 다니다보니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문자 좀 쓰는 젊은 유생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사자성어로 새해 각오다지기 릴레이!∞
이건 나같이 무지몽매한 백성이 끼어 놀만한 자리가 아니다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심. 비밀리에, 은밀히, 혼자. 해봐야지 했다는;;;;;
딱 걸렸습니다.
토마토새댁님이 해피아름드리님을 지목하는 걸 보며 응원의 댓글 한 줄 달아드린게 화근이었습니다.
물론 심금을 울리는 미모도 한몫;;;;; (먼 산~)

본격적으로 계보를 되짚어봤습니다.
격물치지님의 쾌도난마가 시발이군요 (욕한거 아닙니다 쿨럭)
그것을 분석, 정리의 달인 inuit님이 배후에서 체계화 시킨 느낌입니다.
격물치지님의 바통이 inuit님(부동여산)과 buckshot님(기정지세)에게 넘겨졌고
buckshot님이 바통이 토마토새댁님(자아발견)께 그리고 해피아름드리님(진수무향)에게 넘겨진 것.
돌다보니 헉 소리나게 고매한 정신과 깊은 학식의 소유자들의 글들은 이 무지문맹의 아줌마가 좌절하고 주눅들기에 충분했고 (T-T)
훗날 inuit님 포스팅에서 정체성강조형닉네임 블로거의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다 뭐 이런식의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살짝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해피아름드리님이 저에게 바통을 넘겨준 순간
생각한 사자성어는 삼십육계였습니다-_-;;;
열심히 도망치는 와중에 생각들길
나를 지목한 건 이 블로그세계에 가히 묵직묵직한 문자들이 창궐하고 있으니 한템포 쉬어가자는 뜻으로 받아드리고 속편히 올해를 정리하고 사자성어도 아는 한도내에서 정하자 싶었습니다.
그러나 쉽게 잠깐 생각하고 말 일이 아니겠기에,,(숙제늦은변명핑계자기합리화ㄷㄷ)

오후까지 생각은 과유불급에 무게가 실려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 영원한 동반자인 잠을 줄여야 했고
둘째아이 출산이후 좀체 빠지지 않는 살을 줄여야 했고
씀씀이를 줄여야 했고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잔소리와 고함소리를 줄이는 게 시급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침대에 누워 생각해보니 이미 줄대로 줄어있는 통장잔고과 마음의 방이 걸렸습니다.
다이어리 앞에 크게 적어놓기엔 모냥도 그닥 예쁘지가 않구요;;;
행여 넘칠까 조바심내며 사는 삶보단 항상 여유있는 맘으로 사는게 낫다 싶어 정했습니다.

餘裕滿滿! 笑而不答:)
왜 넌 두개냐 하면 다이어리가 두개라며(정말이거든요!;;;)
2009년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면 잔소리는 자동으로 줄거 같고
아침시간도 여유있게 일어나 여유있게 출근을 준비하고
모든 의상의 쫄티쫄바지화를 지양하고 살들이 숨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 할 것이며
까짓 여유 2만(원) 더 얹어 주고 살 수 있는 넉넉한 통장잔고를 유지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하여 2009년 말미에 올 한해 잘 살았냐 물으면
여유있는 웃음으로 대답할 수 있길. 
그러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상 나의 무식을 만천하에 드러낼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해피아름드리님께 심심한 감사(의 강펀치를 퍽퍽~)를 전하며.
다음 바통은 금드리댁님과 돌이아빠님께 전하고 싶군요
정체성강조형닉네임중에 골라봤습니다 원망하시려거든 저 말고 내가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나 탓하시고 바통을 받아주세요~~(징징)
안받으면 내리 삼대가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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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표 김장

from 룰루♩ 2008/12/17 13:22
지지난 금요일
어린이집에 다녀온 현수씨 가방에서 진~한 양념냄새가 난다 싶더니
글쎄 어린이집에서 김장담그기 실습들을 하셨다고.
 선생님께서 반에반에반포기씩 얌전히 싸서 보내주신 것 :-)


아크 귀여워귀여워


큰 접시에 덜어냈더니.
그 입 다물라!


엄마 맛있어 :-)


애들 먹는거라 간도 약하게 하고 덜 매울 줄 알았더니
김장김치 제대로의 맛이 났다.
이런게 신기한 내가 이상해?ㅋ


원래배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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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from STAFF only 2008/12/16 17:43

내일은. 카드 보내야지
내일은. 은행일도 좀 봐야지
내일은. 책 좀 읽어야지
내일은. 댓글도 달고 업뎃 좀 해야지
내일은. 이웃블로그 마실도 좀 다녀야지
내일은. 일찍 일어나고 지각하지 말아야지
내일은. 웃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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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은 내친구

from 분류없음 2008/12/10 17:17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화나게 한다

참기름 발암물질 이렇게 생긴다

통조림·음료수, 개봉 '5분 후'에 드세요

햄, 알고 보니 발암물질 백화점이네

제 과거를 밝힐게요, 그래도 드실거죠?

유통과자에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검출

지우개·색종이·풀에서 발암물질 검출

어린이용 놀이매트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www.kukury.com 에서 발췌
가끔 보면서 경각심을 가지려고 업어왔.

지난 주말 스폰지에서 황도 껍질 벗기는 과정이 나온걸 보고 제대로 으악스러웠는데.
맨 복숭아를 양잿물에 넣어놓고 시간이 지나니 껍질이 녹아내리면서
정말 뽀샤시한 살이 살포시 드러나며 
우리가 환장하는 그 모습으로 변신하더라;;;
예전 통조림공장 따님이었던 친구가 통조림제품 왠만하면 먹지 말라하였지만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에그구



+ 아참, 내일 오후까지 완성해야 할 프로젝트?가 있어 이빠이 긴장중입니다.
이웃 블로그 미래의 이웃블로그에 다 구경다니고 싶지만
짬이 안나 애만 태운고 있답니다.
여러부운~ 포스팅 좀 게을리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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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의무

from STAFF only 2008/12/09 16:09
언젠가 누군가의 포스팅 중에 
댓들의 댓글은 언제 달아주는게 젤 좋으냐는 물음에
보는 즉시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걸 보았다.
전적으로 동의는 하나,
또 이게 무슨 심리인줄은 모르겠으나,
난 그렇다.
댓댓글은 자신의 블로그 관리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되나
왠지 우리집에 들러 직접 확인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포스팅으로 반겨주는게 예의인거 같고
어쩐지 댓글말고는 더이상의 눈요기꺼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되게 미안스럽다.
그래서 댓댓글을 다음 포스팅꺼리가 생길때까지 미뤄두는 일도 허다하고
오늘처럼 영 포스팅꺼리가 없으면 내문서에서 지난 사진들을 훑기도 한다.;;



그래서 찾았다.
바쁜 출근길. 
빗발이 세지는 거 같아 더욱 바쁘게 움직였던 걸로 기억된다.
오토바이크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고
저 앞에 차는 좀 일찍 빼주지 싶었고
찍고 나선 존내 뛰었다.
 


지난 금요일
백만년만에 잡힌 약속날
하필 눈이오고 도로가 얼게 뭐람
정작 봐야할 친구는 펑크내주시고
단순무식한 우리 모녀만 버스타고 친구네 집으로 고고씽
이 단순무식은 결국 민폐를 부르고 말았다지


+ 어제 현자매 감기때문에 찾은 병원 의사선생님께서 내 안색이 안좋다며 많이 피곤하시냐더라.
그때까진 몰랐는데 급피곤이 몰려오면서
눈이 퀭하고 뻑뻑한거
입술이 바짝 말라 찢기고 터져 있는 거
입안이 세군데나 헐어 고통속에 있는 거
목이 부어 침 삼킬때 인상이 써진다는 것들을 자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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